인지면담(Cognitive Interviewing; CI)이란?
인지면담은협조적인 피면담자를 대상으로
완전하고(complete)정확한(accurate)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면담기법입니다(Geiselman & Fisher, 1984).
주요 원리와 기법
인지면담은 부호화 특수성 원리(encoding specificity principle)와 다중 기억흔적이론(the multiple memory trace theory)등,
인지심리학의 두 가지 원리를 기초로 해서 만든 기법입니다.
네 가지 주요 기법은정신적 맥락회복(the mental reinstatement of context: CR),모든 것 보고하기(the report everything instruction: RE),
순서바꾸기(the recalling of events in a variety of different orders: RO),관점바꾸기(the change perspective technique: CP)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러한 기법과 더불어 의사소통의 사회심리학적 원리를 통합시켜,일련의 질문 순서를 규정해 놓고 있습니다.
인지면담의 연구
메타분석 연구 따르면,경찰 표준면담 보다 인지면담을 실시하였을 때 정확한 정보를 더 많이 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오류정보의 경우에는 인지면담보다 경찰 표준면담에서 더 많이 나타났습니다(Memon, Meissner,Fraser, 2010).
대학생과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내 연구에서도
표준면담보다 인지면담에서 정보의 정확도가 높았습니다(김미영,김경하,전우병,김시업, 2004).
인지면담은 다양한 대상에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러 나라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었습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용의자를 대상으로 인지면담을 실시하였을 때 거짓말 탐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지면담의 활용
CI는 실제 사건 수사에 사용되는가장 성공적인 면담기법중 하나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Aldridge, 1999).
CI의효과성을 입증하는 실증적인 연구들이 많아짐에 따라,잉글랜드와 웨일즈에서는1993년‘국가수사면담 훈련 프로그램’에
CI를 포함시켜일선 경찰들에게 훈련시키기 시작하였으며(Milne & Bull, 1999),
적극 사용권장되고 있습니다(Dando, Wilcock, & Milne, 2009).
또한CI는 미국,독일,오스트레일리아 등의 나라에서공식적인 경찰면담으로 이용되고 있는실정입니다.
1995년에는 인지면담과 관련된 전문가 증언이Frye테스트를 통과하였습니다
(People v. Tuggle, 1995; for more information on theFrye test,see Memon, Vrij & Bull, 1998).
이 사례에서 인지면담으로 실행한 면담이 법정에서 증거로 사용되는 것을 받아들인다는 판결이 있었으며,
판사는 인지면담을신뢰할 수 있고 과학적인 접근법으로 인정하였습니다.
한편,우리나라의 경우에는2008년5월부터대검찰청 진술분석과정에서CI를 사용한 바 있으며,
2010년 대검찰청에서 발간한『조사·신문 핵심원리』안에CI를 소개하고‘진술청취형 참고인 조사’과정에 많은 부분 활용하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국내에서는 CI결과서가 다음과 같은 사건에서 증거로 채택이 되어 판결에 공헌한 바 있습니다.
사건관계인들로부터완전하고 정확한 정보를확보하는 것은사건해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위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인지면담을 통해 확보된 진술은법정에서증거로 채택된 바 있습니다.
(주)바로진술분석·면담교육센터에서는과학적인 근거와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인지면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 도서
Geiselman & Fisher (1992). Memory-enhancing Techniques for Investigative Interviewing: The Cognitive Interview